안녕하세요. 2주전 상품 받았던 사람입니다.

침대 관련 문의로 약 5번 정도 통화시도를 했고 그 중 2번만 연락을 받으셨었어요.

처음에 상품이 페이지 내용상과 많이 달랐고 환불요청을 드렸었습니다.

(다른 내용은 침대높이와 깔판과 플라스틱 발통부분이었습니다.)

심지어 검은 플라스틱발통도 침대 도착 후 3일 후에 와서 직접 설치했었습니다.

설마 하고 높이를 재보니 예상높이보다 10cm나 높았고 발통이 있다는 것도 의아해서 연락했더니 회사 상품은 모두 이 사이즈라고 달라진 부분이 없다고 하셨어요. 구매홈페이지를 들어가니 주문 후 배송 받기까지 열흘동안 내용을 업데이트 해 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기존에 캡쳐 해 둔 사진을 보여 드리고 확인 시킨 후에야 상품이 변경되었다고 환불을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마음에 든다고 그냥 쓰자고 대신에 깔판부분의 플라스틱발통만 다른걸로 교체가 가능한지 확인 해 보라고해서 연락을 드렸고 여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바로 연락 주신다고 하셨는데 일주일 넘도록 연락이 없었고

그래서 정 안될것 같아 구매했던 사이트를 들어가서 환불요청을 하려고 보니 이미 배송완료로 처리를 해 버리셨더라구요.

제가 드는 생각은 회사측에선 이미 상품 환불을 하지 않겠다고했고 발통만 문의를 했으니 답변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구매사이트의 고객센터로 사정을 전달하고 업체에 이야기 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입니다.

발통부분 교체 혹은 배송비포함 환불요청 드립니다.

가구 구매하면서 상품페이지와 상이한 경우도 처음보지만 업무처리방법도 고객입장에서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판매업체쪽에서 상이한 상품을 보냈고 그걸 회수하는데 있어서 늦어진다는 이야기(2주가량 소요된다고 했습니다.)까지는 배송시스템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받아드렸었습니다. 하지만 답변 불성실과 상품 판매 전 상이한 부분에 대한 내용 전달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미리 알았다면 당연히 구매를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특히 가구의 경우 한번 구매 후 몇년을 보고 구입하는 물품 중 하나인데, 이런식으로 추후 문제에 대해 처리하는 업체라면 다시는 구매의사가 없습니다.